달성군, ‘정보통신공사 개선사업’효과 커
- 건축주 부담 정보통신공사 비용, 12억원 절감 효과 -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2-05 21:58:48
[달성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정보통신공사 개선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보통신공사 개선사업’이란 건축물 내부의 통신망을 초고속인터넷 통신 환경을 만들고자 건축물의 설계단계에서부터 통신맨홀을 설치하지 않고 광케이블을 지하로 인입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건축물 현관에 각각 설치하던 TV단자함과 통신단자함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송통신단자함’을 설치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달성군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시범실시하고 있다.



달성군에서 ‘정보통신공사 개선사업’을 건축허가와 병행하여 신축건물에 추진한 결과 광케이블의 쉬운 인입으로 보다 편리하게 초고속인터넷통신환경이 구축되었고, 건축허가 건당 2백만원 가량의 정보통신 공사비용 절감의 효과가 나타났다. 2013년 달성군에서는 약 600건의 건축허가로 약 12억원의 공사비용이 절감되었다.

위와 같은 성과로 최초 개발자인 달성군 채해수 통신담당은 정부에 관련 규정 개정을 제안하였고, 중앙부서(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전국 소규모 건축물 5회선 이하의 통신선로에 대해서는 맨홀 없이 지하인입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또한, 방송통신단자함 설치의 적합성에 대하여서도 설치 가능하다는 의견을 통보해 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정보통신공사 개선사업으로 공사비가 절감되고 건축물에 초고속통신 환경 구현이 쉬워지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이 같은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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