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6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구시 8개 군·구 중 유일하게 관광과를 신설해, 문화체육과와 관광과를 통해 ‘문화와 관광’을 동일 선상에서 지원하는 유일한 기초단체가 되었다.
이는 박근혜 정부의 3대 국정 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문화·관광이 신성장 동력임을 인지한 결과이다.
한국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이자, 이규환 감독의 ‘임자 없는 나룻배’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사문나루터에 ‘사문진 주막촌’을 복원해 11월 30일 개촌식을 열었다.
옛 나루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주막촌은 조성도 되기 전에 입소문을 타서 이미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향후 주막촌과 더불어 나루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나룻배를 내년 초에 운행할 계획으로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50여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마비정 벽화마을은 이제 달성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마을의 35가구 중 20여 가구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수, 두부 등을 판매해 월100~5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관광·문화 개발이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달성군은 이외에도 내년 3월 1일에 중창 될 대견사를 다양한 관광마케팅으로 달성군의 주요 관광지로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과 9월에 각각 한국관광클럽, 한국철도공사 동대구역과 외래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했고, 관광상품의 개발과 홍보를 위해 2회에 걸쳐 ‘달성愛 팸 투어’를 실시했다.
대구시와 함께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관광박람회에 대구시 8개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참가하여 관광지 홍보와 브랜드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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