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2013년 계약심사제로 13억여원 예산 절감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1-15 23:46:06
[달성 타임뉴스=이승근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는 2013년 각종 사업에 대하여 예산 낭비 요소를 제거하는「계약 심사제도」를 시행한 결과 2013년 한 해 동안 13억2천6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달성군은 지난 2011년 1월 10일 계약심사 전문부서를 설치해 1억5천만원 이상 공사, 2천만원 이상 용역, 1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의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 및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절감률이 점차 줄어들며 본제도가 정착하고 있다.

2013년에도 심사대상 사업 175건 432억67백만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13억2천6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절감률은 총 금액 대비 3.06%에 달하며 군 재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2013년에 이어 올해도 계약 심사를 철저히 하여 불필요한 예산낭비적 요소를 제거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건전재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12년에도 계약심사를 통해 20억8천6백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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