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앞장서
- 2014년 노인 일자리사업에 30억 투입 -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1-21 23:27:41
[달성 타임뉴스=이승근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00세 장수시대를 맞아 지역 노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도 노인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3억8천만원가량 증가한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1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은 공익·복지의 사회공헌형 사업과 공동작업장· 제조판매형 등 시장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자격을 한정해 선발하고, 근무조건은 1일 3~4시간, 주 3일 근무로 월36시간을 근무하며, 1인당 월 20만원의 급여를 지급한다.

일자리 종류로는 환경개선보호사업, 스쿨존 교통 지원사업,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사업, CCTV 상시 관제사업, 소외계층 돌봄 사업, 기업과 연계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판매제조형 사업 등이며, 특히 올해에는 달성시니어클럽 중심으로 공동작업장 운영사업과 버블플라워(꽃비누) 제조판매형 사업 등을 추진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운영하게 된다.

또한, 9개 읍·면과 달성시니어클럽 등 16개 일자리 수행기관을 주축으로 어르신들의 재능과 경험,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매년 일자리를 신청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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