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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방본부, 구제역.AI 확산방지에 총력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동원, 방역지원활동 나서

| 기사입력 2011-01-18 10:41:05

[광주=타임뉴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까지 구제역 방역초소 6개소에 소방공무원 101명과 소방차량 28대가 28회 출동해 67.5톤의 급수지원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제역의 전국적 확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심각해지자 12월 18일부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물론 물탱크 소방차와 굴삭기 등 소방장비까지 총 동원해 방역활동을 지원하여 왔다.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비상동원령을 발령해 초광역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구제역 등 국가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급수지원, 살처분을 위한 굴삭기 등 소방장비 지원 등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AI.구제역의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광주역과 터미널 등에 119구급차를 배치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집중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전염병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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