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토크콘서트, ‘‘아파트 공동체에서 희망을 찾다’
11일 광산구청서 ‘광산형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주제로
장현옥 | 기사입력 2013-03-12 00:44:59





[광주 타임뉴스=장현옥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11일 오후 2시 광산구청에서 광산구민 500명을 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폐쇄적이고, 이기적인 아파트문화에서 벗어나 ‘광산형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자리로 구민 83.5%가 아파트에 살고 있어 아파트 공동체의 필요성은 절실하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공동체 운동 기조강연, 우수사례 소개, 객석인터뷰, 콘서트로 꾸며진다. 우수사례 발표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동체 만들기를 주도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이 맡는다.

변영수 (사)전국아파트연대 아파트공동체문화연구소장, 한재용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광주지부장, 안희영 첨단 호반 3~5차 입주자대표회의 대표 등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녹색 생활실천 아파트 만들기 비결을 전수한다.

이외에도 꼬꼬마 밴드, 클래식 공장이 콘서트로 행사 분위기를 주도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토크 콘서트는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주민이 필요성을 공감하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 ‘세대통합형 아파트 공동체 공모’,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조성’ 등 주민이 실제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제시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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