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8~9일 ‘페스티벌 오! 광주-제6회여성합창축제’
문맘스콰이어, 북구시니어합창단 등 가곡, 민요, 외국곡 등을 중창과 합창으로 선보일 예정
김명숙 | 기사입력 2013-10-16 16:24:49
[광주타임뉴스=김명숙기자] 전국 19개 합창단, 70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는 대규모 합창축제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멋진 친구들’을 주제로‘페스티벌 오! 광주-제6회여성합창축제(이하 여성합창축제)’를 개최한다.

‘페스티벌 오! 광주-제6회여성합창축제’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여성합창축제는 2011년도 부터 기존 광주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를 대규모 합창축제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첫날인 8일은‘명품합창초청공연’을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 합창의 자존심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합창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면서 세계적으로 한국합창의 위대함을 인정받고 있는 인천시립합창단이 함께 한다.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에 한국적 해학을 곁들여 다양한 감성 코드를 정교하게 표현하는, 한국 합창계의 대부 윤학원 지휘자가 명품합창을 준비중이다.

과거 특정계층의 전유물이었던 합창을 대중화 시키고 국민적인 붐을 일으켜 한국합창역사에 한 획을 그은 윤 지휘자는 연주의 완성도를 넘어 다양한 감성과 인생에 대한 고찰,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등 여러 주제를 합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감동적인 음악언어로 전달해줄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일엔‘멋진 광주 친구들-광주합창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지난 7월 인터넷 공모를 거쳐 접수된 15개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합창단이 1, 2부로 나눠 광주만의 합창공연을 펼친다.

광주·전남 유방암 환우모임 회원들로 구성된 백일홍팝스합창단을 비롯, 2007년 현대·기아자동차 사업비를 보조받아 초등생 33명의 단원으로 창단된 사회복지법인 광주애육원의 꿈을품은메아리합창단, 전남대 평생교육원 주도로 결성된 행복어울림합창단, 열심히 후진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음악학원 원장들로 구성된 마마아띠뮤지션합창단,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정신을 배우고 음악활동을 통해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체득하고 있는 동신여고합창단 등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발적 문화예술 재능기부 단체들로 구성된‘문화나무예술단’이 참여하는‘님을 위한 문화나무’도 매 공연 전 30분 동안 공연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여성합창축제 기간에는 문화나무예술단에 가입된 단체 중 파아모니남성합창단, 문맘스콰이어, 북구시니어합창단 등 합창 장르의 6개 단체가 가곡, 민요, 외국곡 등을 중창과 합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대 행사로 축제 기간 공연장 로비에서는 전국 출판사들이 참여하는 합창악보 및 음악관련 전시회와 판매가 진행된다. 축제 전 2주간 공고접수를 통해 참여업체를 모집, 악보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페스티벌 오! 광주 공식 홈페이지(www.festival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티켓은 광주문화재단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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