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재단, 역사와 지역을 빛낸 여성 전시 오픈
국립여성사전시관 교류展
김명숙 moung0323@hanmail.net | 기사입력 2013-11-19 12:37:58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광주여성재단(대표이사 이윤자)은 19일(화) 광주여성전시관 ‘Herstory’에서 광주여성재단-국립여성사전시관 교류전『역사와 지역을 빛낸 여성』전시를 오픈한다.
광주여성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국립여성사전시관(서울특별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내)과 교류협력 전시로 광주여성재단 여성문화콘텐츠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금까지 광주여성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 광주여성전시관 ‘Herstory’는 이번 ‘역사와 지역을 빛낸 여성’ 전시를 통해 역사와 지역의 위기를 탁월한 여성리더쉽으로 극복한 여성인물의 활동을 소개하고 그 정신을 공유하고자 한다.
전시는 역사를 빛낸 여성 ‘세상의 중심에서 여성이 말하다’ 10인, 지역을 빛낸 여성 ‘꿈을 이룬 여성’ 15인, 영상물 상영 등으로 구성되었다. 여성인물은 친근감있는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전통적인 족자로 제작되었다.
특히, 지역을 빛낸 여성 ‘꿈을 이룬 여성’ 은 광주의 어머니 조아라여사도 소개하고 있으며, 2013년도 광주여성재단 민간협력사업으로 진행된 오월여성아카이브사업 영상물 ‘오월여성으로 살다’가 상영된다.
광주여성재단 이윤자 대표이사는 ‘역사와 지역을 빛낸 여성’ 전시는 교육적인 가치가 높아 지역의 학생 등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길 바라며, 역사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여성인재의 삶을 살펴보고 여성리더쉽과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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