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울산자동차의 날’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5월8일～9일 이틀 동안 울산롯데호텔 등에서 ‘제3회 울산자동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8일 오전 11시 울산롯데호텔에서 박맹우 시장, 지역 주요기관·단체장, 자동차 관련 기업체 대표 및 근로자, 학계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여 유공자 표창(10명), 자동차 산업 글로벌 육성방안 영상물 등을 상영한다.

이어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 세미나’가 오후 1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자동차 관련 기업체, 대학, 연구소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자동차 산업 발전방안’ 주제로 열린다.

이와 함께 ‘미래형 그린자동차 전시 및 시승’ 행사가 오전 10시30분 울산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열려, 연료전지차,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등이 선보이고 미래형 자동차 부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시민 등 200명이 참가하는 ‘기업체 현장 견학 행사’가 오전 10시 열려 현대자동차를 둘러본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9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 부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동차 과학캠프 F1 in Schools Program'을 개최한다.

참가팀은 학생, 시민 등 총 49개팀(120명)으로 참가팀이 직접 모형자동차를 제작하여 성능시험(디자인 → 제작 → 경주 → 평가)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가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현대자동차 울산서비스센터 고객지원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된다.

한편 울산 자동차의 날은 고종황제 어차를 시작으로 자동차 역사 반세기를 맞아 자동차 수출누계 1000만대를 돌파했던 일자인 1999년 5월12일을 기념하여 선정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