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산업단지를 위한 녹색성장 동력원 구축
울산시, 2단계 광역 생태산업단지 지정 추진 전략 회의 개최
| 기사입력 2009-05-19 19:27:54

울산시는 5월19일 오후 5시 정무부시장실에서 지식경제부의 ‘2단계 광역 생태산업단지(EIP)구축사업’지정을 위해 관계 공무원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Eco사업단이 참석하는 ‘추진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Eco사업단은 이날 추진전략회의를 통해 산업수도 울산광역시의 위상제고, 지속가능한 울산산업단지를 위한 녹색성장 동력원 구축, 생태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울산시의 의지 등 “광역EIP” 지정신청 필요성을 논의하며, 울산지역 내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간 연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생태산업단지 1단계 사업을 통해 확인된 파급효과를 바탕으로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며, 2단계 광역EIP사업 지정을 통해 1단계 사업의 성과확산 및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산업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1단계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2005 ~ 2010년)의 확산을 위해 2단계 광역 생태산업단지(EIP)구축사업(2010~2014년)에 참여할 광역자치단체 공모를 하였다.



지식경제부는 구체적으로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EIP 구축의 잠재력이 큰 국가산업단지를 Hub-EIP로 7개 단지를 11월까지 지정할 예정이며, Hub -EIP 인근의 일반산업단지 3~4개를 Spoke-EIP로 연계하여 Hub-Spoke방식의 “광역EIP"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Eco사업단과 울산시가 함께 추진 중인 울산 미포·온산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은 1단계 4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인 5월 현재, 사업화가 기 완료된 ‘소각로 폐열 이용 및 부산물 재활용 과제’등 5개 과제로부터 경제적 효과 215.4억원/년, CO2 10만톤/년 저감을 달성하고 있다.



사업화가 예정되어 있는 ‘울산석유화학단지 활성 슬러지 재활용 네트워크 과제’ 등 5개 사업의 가동이 시작될 경우 10개 과제의 예상 효과는 경제적 수익 504.6억원/년, CO2저감 28만톤/년, 부산물 저감 2.5만톤/년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사업화를 위해 국비지원과 별개로 총 544.8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 울산지역 EIP 사업은 국가 R&D 지원금액의 6.7배에 달하는 경제적 수익을 매년 창출하는 녹색성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Eco사업단은 지난 2005년부터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자연생태계를 모방하여 기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폐기물, 폐에너지를 다른 기업의 원료 및 에너지로 재자원화하여 오염물질 무배출을 지향하는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