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한국표준협회울산지역본부장(지역본부 권일주) 주관으로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 상공회의소 대강당 및 회의실에서 ‘2009년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맹우 시장, 한국표준협회 최갑홍 회장, 상공회의소 차의환 상근부회장,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경진대회,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품질경영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등이 마련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천영구씨(용호산업(주))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윤상원씨(금호석유화학(주)) 등 4명은 울산광역시장상을 각각 받는다.

경진대회는 사내경진대회에서 선발되고 현지심사를 통과한 우수분임조인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등 8개사 14개 분임조가 참가하며, 현장개선, 설비, 사무, 서비스, 공기업, 6시그마부문으로 6개 분야로 구분 실시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5팀, 장려상 8팀을 우수분임조로 선정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우수상 이상 수상분임조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35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품질혁신활동을 발굴·보급하고 품질경영활동을 확산시켜 기업 내 원가절감 및 생산성향상을 위해 지난 197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회로 울산시 관내 170개 업체 6,518개 분임조 6만 6400여명이 기업내 품질경영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