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경제권 발전을 위한 울산의 역할 모색
울산발전연구원 개원 8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3 18:58:02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서근태)은 6월3일 오후3시 울산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환동해 경제권의 잠재력 분석과 전망 및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도시 ‘울산’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개원 8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환동해 경제권의 발전과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여 개최돼 울산이 환동해권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발전연구원 서근태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울산발전연구원 서근태 원장은 기조강연 통해 환동해권 국가간 인적·물적 교류가 새로운 번영과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임을 전망하며, 울산은 산업도시로서의 기반을 바탕으로 환동해권의 대표적 교류중심으로 부각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중국 길림대학교 동북아연구원 쥬 씨앤 핑(朱显平) 원장은 환동해 경제권 형성의 핵심사업인 두만강개발협력사업의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두만강 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과제와 향후 전망을 제시한다.



참고로, 울산발전연구원은 지난 5월 길림대학교 동북아연구원과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환동해권 공동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일본 환일본해경제연구소 이토 쇼이치 수석연구원은 동시베리아 및 극동러시아의 풍부한 석유, 가스, 전력 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동북아 에너지협력 프로젝트의 현황을 살펴보고 동북아의 통합적 에너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울산발전연구원 강영훈 경제산업연구실장은 연구원에서 기획과제로 수행한 ‘환동해경제권의 발전과 울산의 역할’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환동해 경제권의 교류협력 가능분야를 살펴보고, 이들 분야 중에서 울산이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사업을 발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에 이어 김용구 미래경영개발연구원장, 박형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김종달 경북대 교수, 이홍배 동의대 교수, 쟝 훼이 즈(张慧智) 동북아연구원 부원장 등의 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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