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지원사업 확정
울산시, 성현산업(주) 등 9개사 선정, 향후 3년간 연구 수행
| 기사입력 2009-06-16 09:11:47

울산시는 지역중소기업의 기술기반 구축을 위해 성현산업(주) 등 9개 중소기업체를 ‘2009년 산학연 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지원사업‘ 대상 기 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총 20억원(국비 10억, 시비 5억, 기업 5억)의 사업비를 확보, 3년간(2009년 7월~2012년 6월) 5억원 한도 내에서 신규채용, 연구인력 인건비, 장소 임대료, 연구장비 사용료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에는 지난해 선정된 원정제관(주)등 4개 업체도 포함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사업착수일로부터 6개월 이내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치해야 하며 대학은 연구 전담 교수 지원, 연구장비 등을 제공하게 된다.



주요 연구 분야를 보면 환경자동차 헤드라인 개발(성현산업) 고농도 산업폐수 처리기술 개발(선경위텍), 선박발전기용 연료분사 노즐개발(세원금속), 폐수 생물학적 연계처리 공정 개선(한독이엔지) 등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부설연구소의 R&D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중소기업에 기술개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우수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의 경우 총 8억원(국비4억, 시비2억, 기타2억)을 투입하여 (주)엠피에스, 원정제관(주), SKY, (주)지아이엘 등 기업부설연구소 4개소 설치와 특허출원 4건, 연구원 신규고용 12명, 연구과제 4건 수행, 기업의 연구개발능력을 제고했다.



한편 울산지역 기업부설연구소는 2008년 12월말 기준, 196개소로 2004년도 114개소에 비해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전국 대비 1.2%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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