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울산역 개통 기념 무료시티투어 참가 ‘252명’
KTX 왕복승차권 169명, 여행상품 이용 83명 등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06 15:47:55

KTX 울산역 개통 기념 무료시티투어 이벤트를 한 달 동안 실시한 결과 모두 252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KTX 울산역 개통 기념으로 KTX 왕복승차권 소지자(부산․서울 ↔울산) 등을 대상으로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무료시티투어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KTX 울산시티투어 상품 코스는 KTX역사 출발, 옹기마을, 간절곶, 현대중공업(대왕암), 고래박물관(생태체험관), 언양전통시장, KTX역사 도착 등이다.

조사 결과 KTX 울산시티투어 이용자는 KTX 왕복승차권 활용 169명, KTX 전문 여행상품권 활용 83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30명, 부산 90명, 대구 26명, 기타 6명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KTX 울산시티투어 상품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겨울방학을 맞아 수도권 지역의 학생들의 산업탐방등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12월부터 KTX 울산시티투어를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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