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만의 한파 불구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최저
상수도사업본부 한파 해제시까지 직원 비상근무 지속
| 기사입력 2011-01-18 10:42:21

[울산=타임뉴스] 상수도 동파예방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후 실시한 울산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도)의 선제적 예방 대책이 이번 한파주의보 발령 시 빛을 발해 특.광역시 가운데 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 건수가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01월15일~01월17일 현재 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는 서울 3,500건, 인천 789건, 부산 392건, 대구 170건, 대전 67건으로 나타난데 비해 울산지역은 총 17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전체 수도 계량기 7만4,530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불량 보호통 3,522개를 교체하고 보온재를 보충했다.

또한 동파예방 안내전단 8만부를 제작 각 가정에 배부하는 한편, 반상회보 등 각종 게시판에 동파예방 안내 홍보를 실시하고 지난 14일(금) 오후 4시를 기해 울산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방송사 자막 홍보를 실시하는 발 빠른 예방대책을 추진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도 한파 해제시까지 사업소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동사무소를 통해 대주민 방송을 하는 등 동파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행정적 노력과 함께 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각 가정에서도 계량기 보호통 외부 및 주변을 헌 이불이나 옷가지 등으로 덮고 야간에는 수돗물이 흐르도록 밸브를 조금 틀어 두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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