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타임뉴스] 2011년을 안전사고 없는 '안전문화 정착의 해'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과 대형 재난사고가 빈발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안전의 생활화가 중요시됨에 따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안전교육 및 안전체험활동 등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설, 추석, 여름 물놀이철 등 시기.테마에 따라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학생, 민방위대원 등과 합동으로 시기별, 테마별 안전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주간단위로 발생확률이 높은 안전사고 유형 및 위험정도를 나타내는 주간안전사고 위험지수를 매주 재해문자전광판을 통해 홍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 가정.학교.교통.산업 등 생활주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캠페인 등 홍보활동은 물론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재난발생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공무원의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상반기중 공무원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의식이 부족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등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원생,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추진하며, 안전 체험사례 기록을 통해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생 4학년 2천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를 추진한다.
이 밖에 재해.재난사진 전시회, 안전위해요소 신고의 날 운영,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안전캠프 개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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