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추진
3월 8일 오전8시 공업탑로타리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09 09:20:22

[울산=타임뉴스]울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월 8일 오전8시 공업탑로타리에서 오동호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공단, 교통안전공단,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울산특전재난구조대 등 60여명이 참여,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켓 및 현수막을 이용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겨울 유례없는 한파와 잦은 폭설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어느 해 보다 높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생활주변의 건설공사장, 석축,옹벽, 노후 건축물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균열이나 지반침하, 붕괴위험이 없는 지 살펴봐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집 주위 배수로는 토사 퇴적물 등으로 막혀 있는 곳은 없는지, 절개지나 언덕위에서 바위나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집 주변의 지하굴착 공사장에 추락방지 및 접근금지 등을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는지 등도 주의 깊게 살펴 볼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접근하지 말고 먼저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나 구,군청 재난관리부서로 신고하면 된다.

울산시는 앞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장, 절개지 등 재난취약시설 49개소와 도시가스 공급시설 37개소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또 건설공사장 공사감독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최근 재해 사례, 위험요인별 안전대책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는 생활주변 시설물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때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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