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1004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개최
3월 19일 태화강대공원에서 출정식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8 12:15:28

[울산=타임뉴스]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이 오는 3월 19일 울산을 출발하여 다음달 16일까지 29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MBC와 울산MBC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장애인축제‘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은 1004명의 주자와 지역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국 34개 시․군을 경유, 국토를 종․횡단 달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하는 1,004Km 레이스로 진행된다.

출정식은 3월 19일 오전 10시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식전공연으로 인기가수 박상철, 현숙의 축하공연과 오프닝 영상으로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영상에 이어 출정행사로 대표주자 소개와 '맨발의 기봉이'의 엄기봉(47)과 영화 '말아톤'의 배형진(27) 등 실제 주인공과 엄기봉역의 영화배우 신현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만남, 희망 결의문 낭독, 강원래, 씨스타의 축하 공연 등으로 마련된다.

출정식에 이은 출발레이스에서는 대표주자 및 울산시청 마라톤동호회가 태화강대공원을 출발하여 우정사거리를 거쳐 『1004 마라톤』1구간인 경주 입실까지 향하는 23.6Km 레이스가 펼쳐지며, 계속해서 대구, 마산, 원주 등을 거쳐 4월 16일 서울에 도착하게 된다.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1004팀은 태화강대공원을 출발→우정사거리→울산교→강변산책로(강남)→십리대밭교→태화강대공원으로 돌아오는 4.6Km 구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교육홍보, 옹기체험, 다문화 체험 등 부스운영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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