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주관 ‘지방재정협의회’ 개최
김동연 기재부 예산실장, 반구대 암각화 등 현장 시찰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5 08:17:34

[울산=타임뉴스]울산시는 기획재정부 주관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울산자유무역지역조성과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등 지역 주요 현안 14건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6월 14일 오전 10시20분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오동호 행정부시장, 장만석 경제부시장, 실․국장, 기획재정부 김동연 예산실장, 김규옥 예산총괄심의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는 2012년 국가예산편성과 관련하여 2011년 ~ 201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방향 등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간 공감대 형성과 지자체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협의회에서 ‘울산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총 사업비 3432억)의 경우 시비는 100% 투자되어 올해 말 부지 조성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나 국비는 올해 말까지 504억(20%)만 투자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2012년도 정부 예산에 84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다.

또한 울산 남항․북항 지역에 89만9000㎡ 규모로 조성 계획인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에 대해 전체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민간사업자 참여가 불투명, 부분 민자사업(하부:국비, 상부:민자)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2012년도 북항지역 실시 설계비(53억)의 국비, 반영을 요청한다.

이와 함께 ‘그린 전기 자동차 차량부품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에 280억,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건설 민간투자사업에 국비 건설보조금 227억원의 반영을 건의한다.

특히 울산의 시급한 현안인 ‘반구대 암각화 보존 사업’과 관련, 사연댐 수위 조절로 감소되는 수원이 오는 2014년까지 확보될 수 있도록 2012년 정부예산에 ‘울산권 맑은물 공급사업’의 타당성 조사비 10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이밖에 울산시는 울산 신항만 인입철도 건설사업, 바이오 화학 실용화 센터 건립, 울산하늘공원 건립, 농소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온산 분뇨처리시설 설치공사, 동해 남부선 복선 전철화 사업, 태화강 도시생태하천 조성사업, 오토밸리 2공구 개설 공사 등 울산의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한다.

한편 김동연 기재부 예산실장 등은 이날 ‘지방재정협의회’를 마치고 울산자유무역지역, 반구대 암각화 등 울산의 주요 사업 현장을 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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