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장애인을 위한 요리 동화 프로그램 운영
김명숙 moung0323@hanmail.net | 기사입력 2012-11-05 21:45:06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뇌졸중 장애인과 장애아동 등 70명을 대상으로 요리와 동화, 퍼포먼스를 연계한 요퍼먼스 프로그램을 6일과 21일 각각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주월보건지소 재활치료실에서 진행되며, 6일프로그램에는 뇌졸중 장애인 38명이 참가하며, 21일에는 장애아동과 부모 32명이 참가해 진행된다.
샌드위치와 생크림 과일케잌 등의 간단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다양한 식재료를 연계한 동화구연, 창의적 요리관련 활동까지 체험하게 되는 이번 요퍼먼스 프로그램은 임진옥 구연동화가의 지도로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요퍼먼스는 동화구연과 동화 속 놀이, 동화내용과 연관된 요리까지 직접 해보면서 오감을 발달시키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며,
“뇌졸중 장애인과 장애 아동들이 동화 내용에 본인의 창의성을 더해 동화구연과 요리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재활과 심신안정 뿐 아니라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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