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전국의 노란 조끼 천사들 한자리에 모여
나눔봉사활동 확산, 회원 사기진작 및 친환경생태도시 울산 전국 홍보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3-12 08:33:52
[울산타임뉴스]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의 노란 조끼 천사들이 울산에서 모인다.

울산시는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나눔봉사활동 확산과 사기진작, 봉사활동 방향 모색 등을 위해 ‘2014년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앙협의회 총회’가 울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총회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 주관으로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개막식, 본회의, 주제강연, 지역견학 등의 일정으로 마련된다.

1일 차인 12일 오후 3시 현대호텔 울산에서 개최되는 총회에는 박성환 울산시행정부시장,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 대한적십자사 김선향 부총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중앙협의회 길병석 의장, 봉사회울산지사협의회 최해상 회장 등을 비롯하여 전국 적십자봉사회 대표 임원 4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강연, 본회의,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2월 영동 폭설과 여수 기름유출 사고,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등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온 적십자 봉사원과 국민들에게 인도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알려온 70여 명의 유공봉사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마련된다.

2일 차 13일에는 2014년도 사회봉사사업 방향 설명, 유중근 총재가 ‘국민과 함께하는 적십자의 새로운 희망심기’ 주제로 특강하고, 친환경생태도시 울산의 자랑인 태화강생태공원 탐방 등 울산을 전국에 알리는 지역체험 등으로 이루어진다.

박성환 울산광역시행정부시장은 “적십자는 우리 내부의 소외와 그늘을 줄이는 것은 물론 분단의 벽마저 넘으면서 나라의 희망을 만들어내기까지 하고 있어 참으로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이런 전국의 적십자 주역들의 총회를 울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울산 회의를 통해 올 한 해 대한적십자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우리 사회봉사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적십자 봉사회도 더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석기 울산적십자사 회장은 “울산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전국 봉사원들에게 ‘글로벌 융합 산업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생태도시 울산’을 널리 홍보하여 ‘품격 있는 문화도시,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로 울산의 대한 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지난 2002년 제18차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앙협의회 총회를 개최하여 12년 만에 다시 울산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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