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교통정책인 승용차 요일제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부산시에서는 선진 교통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토론회를 개최한다.
4월 29일(수)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교통분야 전문가, 관련단체 대표, 부산시 해당부서 담당이 함께한 자리에서 자유토론을 통해 세부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토론에 앞서 부산발전연구원 이원규 박사는“승용차 요일제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방안”, 이상국 박사는 “공영자전거 도입의 효율적 운영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승용차 요일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내용은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유료도로 감면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등 인센티브 제공방안에 대한 의견과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에 부착하게 될 전자태그 활용에 대한 운영 방안을 토론한다.
또한, 건강과 환경, 에너지 절약에 모두 좋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전거 이용 인프라 구축방안과 공영자전거 도입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이날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교통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특히 승용차 요일제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은 향후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 하반기에 시행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교통혼잡과 대기오염을 줄이고 고유가시대 에너지 과소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선진교통정책인 승용차 요일제와 자전거이용 활성화 방안이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뒷받침하는 효과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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