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재난취약지역 사전점검·정비 완료 및 24시간 비상근무체계 돌입
| 기사입력 2009-05-11 19:10:40

부산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맞아 오늘 5월 11일(월) 오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조성원 건설방재관 주재로 시, 구·군 도시국장, 기상청, 군부대, 한전, KT 등 유관기관단체 부서장 등 3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그간의 사전대비 추진상황 점검과 재난상황에 대비한 신속히 대응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부산지방기상청의 여름철 기상전망과 시 및 구·군별로 취약지역 및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 정비 등 사전대비 추진실적과 향후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대책에 대한 보고로 진행되며, 보고회에서는 방재장비 · 물자 등의 협력체계 구축과 기관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비점과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오는 5월말까지 정비·보완하여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를 위한 상황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전대비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4~5월을 재해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여 방재시설물 점검 · 정비 등을 중점 추진해 왔으며,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특별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건설공사장, 산지 · 야영장 등 재해취약시설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총 57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건설공사장 안전휀스 설치미비, 물고임, 수방자재·장비 부족 등 현장관리 미흡사항 169건을 지적하여 개선하였다.



또한 5,300여 재난취약가구에 대하여는 전기, 가스, 보일러 등 노후시설 정비 · 개선 · 사업을 완료하였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택 상가 등 침수방지를 위하여 3~4월중 390개소 도로변 배수로 준설 및 정비사업을 실시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국지성 집중호우와 대규모 태풍 발생에 대비하여 계속해서 재난취약시설 점검·정비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 · 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고 “자연재해 피해 발생 전 단계부터 사후조치까지 전반적인 상황에 적극 대처,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을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2,860억원의 피해를 입고 3,560억원 대에 달하는 복구비를 쏟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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