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명품 자전거길·웰빙 산책로 생긴다
수영강∼해운대 해안자전거도로 … 남구, 테마 건강길 7곳 마련
| 기사입력 2009-06-22 06:13:13

부산의 해안선을 따라 환상적인 자전거길이 만들어지고, 건강을 지켜주는 명품웰빙 산책로가 들어선다.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환상적인 자전거길이 만들어지고, 건강을 지켜주는 명품웰빙 산책로가 들어선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수영1호교에서 대우마리나아파트 앞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에 이르는 길이 3.6㎞, 폭 2.5m 규모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기로 했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국·시비 14억4천만원을 들여,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자전거 주차장 확보와 보도 턱을 낮추는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사업도 함께 해 나갈 방침이다.

 새 자전거길이 놓이게 되면 해운대 미포에서 달맞이길을 거쳐 송정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기존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수영강에서 송정까지 해안 자전거도로가 완성된다.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이기대절경해안길(이기대 동산∼오륙도), 신선대둘레길(오륙도 앞∼신선대입구), 봉화의 길(신선대 입구∼유엔평화공원), 평화의 길(유엔평화공원∼부산공고), 하늘가는 길(부산공고∼문현지하보도), 인내의 길(혜인의원∼구양묘장), 황령산 숲길(인각사 뒤∼대남초등) 등 7개의 길을 주제가 있는 테마길로 잇는 `남구탐방명품건강길''을 만들기로 했다.

 명품 건강길은 5억4천여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추진되며, 남구 관내 전체 산책로를 하나로 연결해 테마별로 정비한다.

 남구는 테마길에 쉼터와 전망대, 꽃동산 등을 마련하여 시민건강 지킴이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온천천 종합정비사업(구간:구서역∼동래역·7㎞)과 연계하여 하류구간인 동래역에서 수영강 합류지점(3.5㎞)까지를 재정비한다.



사직천, 거제천 주변과 하수토구 24개소의 환경을 정비하고, 특히 거제천과 합류하는 여유 공간 주변에는 운동시설을 세운다.

 부산시는 노약자와 자전거 이용객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구름다리 2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자전거도로 1.3㎞를 만들 방침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