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 … `여름을 얼려라'
| 기사입력 2009-06-30 08:46:43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국제적인 밴드의 무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더위가 야속한 여름밤, 시원한 야외 무대에서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로 안내할 이번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엔 과연 어떤 밴드들이 나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오는 8월7∼9일 다대포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밴드를 확정·발표했다.

 올해는 한국과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5개국에서 33개 밴드가 라이브 공연을 벌여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낼 예정. 이번 공연 콘셉트는 모던록의 성찬과 하드록의 향연이다. 8월7일 전야제 축하공연에서는 전국의 12개 인디밴드들이 나서 록 경연을 벌인다. 20년 만에 재결성한 헤비메탈그룹 `백두산'', 퍼포먼스 록밴드 `내 귀의 도청장치'', 혼성 록밴드 `뷰렛'' 등은 전야제날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친다.



 첫날 모던록 밴드로는 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올드팬과 새로운 팬들을 흡수할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언니네이발관'', 영국의 `로봇 인 디스 가이즈'', 캐나다의 `스캐터하트'', 일본의 `케이타쿠'', 부산 출신의 `21 Scott'', ''이지형 밴드''가 나온다. 나머지 두 팀은 국내 인디밴드 중에서 선발될 예정.

 하드록 공연에 나올 9팀으로는 미국의 `오버킬'', 일본의 `츠치야안나'', 한국의 `노브레인'', `트렌스픽션'', 부산 출신의 `레이니썬'', `피아''가 나온다. 또 `쿠바'', `럭스'', `윤도현 밴드''가 공연한다.



이와 함께 축제조직위에선 전야제·본공연 참가밴드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전야제 출연밴드는 오는 28일까지, 자원봉사자 모집은 7월 10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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