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PIFF 10월 8~16일 팡파르
70개국 355편 역대 최대…개막작 한국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9-10 15:13:50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개막작은 장진 감독, 장동건 주연의 한국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폐막작은 대만 출신 첸쿠오푸와 중국 가오췬수 감독의 공동연출작 ‘바람의 소리’이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각각 10월 8일과 16일 오후 7시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PIFF) 조직위원회(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는 지난 8일 부산 그랜드호텔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10월 8~16일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요를 밝혔다.



올 PIFF는 전 세계 70개국, 355편의 영화를 초청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초청작 중 PIFF를 통해 세계에서 처음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 부문 영화도 역대 최다인 98편, 자국 밖에서 처음 상영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영화 46편을 각각 선보인다. PIFF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진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하는 영화제’를 모토로 한 이번 영화제는 세계적인 거장의 신작이나 화제작, 월드프리미어 등을 소개하는 ‘갈라 프리젠테이션’과 한국 영화를 집중 소개하는 ‘한국영화의 오늘’ 등 11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최근 아시아의 장편 애니메이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애니 아시아’, 고(故) 하길종, 유현목 감독의 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국영화 회고전’ 등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과 최근 요절한 배우 장진영 특별전도 마련한다.



아시아 지역 대표적인 프로젝트 시장으로 자리 잡은 부산프로모션플랜(PPP)과 제작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부산국제필름커미션·영화산업박람회(BIFCOM) 등으로 구성된 ‘아시안필름마켓’은 10월 11~14일 부산 씨클라우드호텔과 파라다이스호텔,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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