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G20 정상회의 부산에서”
부산유치단 구성 정부에 건의서…개최능력 검증 당위성 강조
보도국 | 기사입력 2009-10-03 23:56:16

부산광역시가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5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부산시는 배영길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G20 정상회의 부산유치단을 구성하고 지난 28일 오전 기획재정부 G20정상회의 기획단, 외교통상부 의전심의관실,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등 3곳의 공식창구를 방문해 부산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유치건의서를 제출했다.



부산시는 서울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개최능력이 검증된 도시라는 점, G20 정상회의 3·4차회의가 수도권이 아닌 미국과 캐나다의 지방도시에서 유치된 점, 국가이익차원에서 지방개최가 필요하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 26일 오전 허남식 부산시장과 부산시 주요 간부, 2005년 APEC준비단에 참여했던 시청 간부 및 남관표 국제자문대사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건의문을 통해 △부산은 '2005년 APEC 정상회의' 등 국제회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검증된 도시 △지구촌 균형성장 모델을 모색하는 주제에 부합하는 도시 △G20 국가의 15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한 상태로 도시외교가 가능한 도시 △400만 시민의 유치 열망과 완벽한 행정지원 체계 및 능력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정부가 지난 1월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함으로써 부산은 국내 어느 도시보다 G20 금융·경제 정상회의 성격에 맞는 도시”라며 “이미 벡스코와 APEC누리마루하우스 등 국제회의시설과 운영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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