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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아이낳기좋은세상 부산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부산지회가 주관하는 ‘부산갈매기 사랑 만들기, 미혼남녀 만남행사’가 12월 10일 오후 7시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열린다.
부산갈매기 사랑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젊은층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이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에 처음 기획하여 개최한 이래 이번이 8번째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미혼남녀는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27~37세 미혼남녀로 지난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만남지원사이트(www.match.kr)를 통해 신청한 신청자중 신규 참가여부, 접수순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남녀 각 50명씩이다.
‘부산갈매기 사랑 만들기 프로젝트’는 참가자간 친밀감 조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테이블 로테이션 미팅, 일대일 대화 등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이성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 동안의 행사를 통해 4쌍의 결혼이 성사되었으며, ‘부산갈매기 사랑 만들기 프로젝트’가 부산시의 미혼남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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