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동서대학교 사회서비스센터 주관으로 지역 아동들의 재능을 개발하여 우리사회의 희망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발표회 및 전시회가 열린다.

먼저, ‘신나는 어린이 CEM교실(Creative Exciting Musical)’의 뮤지컬 발표회가 12월 17일 오후 6시 강서구노인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에 영어를 접목하여 아동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뮤지컬 수업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춤과 연기, 노래 등의 뮤지컬 수업으로 아동에게 자신감과 통찰력을 가지게 하고 창의력과 발표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90여명의 아동을 포함하여 총 2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며, 아동에게는 큰 무대에 서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Art Therapy 전시회’가 12월 18일 오후 1시 동서대학교 사회서비스센터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010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에 참여한 아동, 학부모, 협력기관 및 투자사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대상 아동들의 작품 및 활동모습들을 공개하는 자리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그 취지가 있으며, 작품 전시회 이외에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미술 체험 및 미술심리치료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Art Therapy 프로그램은 미술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재능을 발굴.개발함으로써 예술적인 재능과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중산층이나 저소득층 의 학교부적응, 인터넷 중독, 문제행동 등 잠재적 위험요인을 보유한 아동들에게 상담・미술치료를 통해 학교적응력 향상, 긍정적 사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