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타임뉴스]

부산시는 2010년 시 홈페이지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보다 편리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족도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 11월 한 달간 시 홈페이지 여론조사 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접속상태, 자주 찾는 콘텐츠 및 정보습득 경로, 시정이해 기여도, 시민마일리지, 개선사항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2010년 시 홈페이지 만족도조사 참여

자 수는 전년도에 비해 증가하여 조사신뢰도가 높아졌고 조사항목에 대한 만족도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표본(조사대상자) 수는 2009년 903명에서 1,146명으로 30%(243명) 증가, 성별은 남성(54%)이 여성(46%)보다 많이(8%) 접속, 연령대는 30~50대가 전체표본수의 76%를 차지, 전체 표본조사자중 85.2%가 1~15일 사이에 시 홈페이지를 수시방문, 접속 상태는 92%로 양호한 편이며, 정보구성 및 디자인은 91%로 보통이상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만족도에 있어 초기화면 구성은 보통이상이 92.4%에서 91.3%로 1.1%감소하였으나, 접속 상태는 87.7%에서 93.2%로 3.5% 증가하였으며, 홈페이지 방문목적은 전체응답자중 시정소식(37%), 문화관광(27.4%), 의견게재.질의.토론참여(10%), 행정정보.정책자료(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능보강 및 개선사항은 검색기능 강화(46%), 홈페이지 복잡하다(31%), 자료 미흡(28%), 정보재구성(23.5%) 등으로 자료검색기능의 보강과 최적화에 주안점을 두어야 하겠으며, 부산시 홈페이지가 시정정보를 이해하는데 대한 시정기여도는 보통이상이 94.2%에서 94.8%로 0.6% 증가하여 홈페이지가 시정에 기여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2011년 시 홈페이지 전면개편시 보다 많은 시민이 접속하여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콘텐츠, 디자인, 접속속도, 정보자료 재구성, 전문검색기능(서버), 통계분석기 도입 등을 통해 새롭고 참신하게 타 시.도와 비교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