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타임뉴스] 부산시는 지난 2007년부터 브랜드택시인 '등대콜'을 시작으로, 택시요금 카드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카드결제기 도입 4년째인 2010년 12월말 기준 총 24,965대(전체 택시 25,065대의 99.6%)의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하여 택시요금 카드결제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택시요금 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해 2010년에 5천원미만 소액결제 수수료를 지원(354백만원)하여 운수업계 및 운수종사자의 부담을 경감시켰으며, 2011년에는 마이비사 및 하나로 카드사와 공동으로 '택시요금 카드결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여 '카드택시'의 적극적인 이용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2가지로, 먼저 1월 13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10년 카드결제 우수 운전자 32명에 대한 시상품 지급과 노고를 치하하는 '카드결제 우수운전자' 시상식을 개최하여, 카드결제 우수 운전자의 자긍심 고취 및 동기부여, 운수업계와 운수종사자간의 선의의 경쟁과 자극을 통해 친절기사 릴레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친절한 카드택시 추천이벤트'로 오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교통카드(하나로.마이비)를 이용한 후, 홈페이지(하나로.마이비)에 친절기사를 추천하면, 5주 동안 매주 승객 100명에게 롯데리아 기프트콘(5천원 상당 햄버거)을 제공하고, 친절기사 20명에게는 교통카드(1만원 충전)를 제공하는 온라인 경품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고객과 운전자 모두에게 기쁨주고 사랑받는 '카드택시'로 거듭나기 위해 카드결제 이용률 극대화에 택시 운수종사자 및 운수업계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택시정책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