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가지점번호 활용 긴급구조 협업시범 훈련 실시
- 선진국형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대비를 위한 -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25 12:38:07
[부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 부산시 기관별 달리 표시해 운영하고 있는 위치표시체계를 국가지점번호 표시체계로 일원화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고자 10월 25일 오후 2시 기장군 달음산 일원에서 소방, 경찰, 해경, 한전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국가지점번호 활용 긴급구조 협업시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부산시, 소방안전본부 등 10개 기관․단체와 참관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가을철 등산객 조난 등 응급상황을 설정,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하여 119조난 신고에 의한 긴급출동․구호조치 등의 내용으로 시범 훈련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동안 산악이나 도로 및 건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의 위치를 파악하기위해 필요에 따라 소방․해양경찰․ 국립공원․한국전력․지자체 등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기관별로 제 각각인 위치표시판 때문에 조난 발생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등산객 등이 위치를 알리는데 혼선과 어려움이 있어 긴급구조 시간 지연 등으로 많은 시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었다



부산시는 긴급구조 등을 위해 지난 9월에 기장군 달음산 일원 20여 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고, 이번 시범사업을 실시 후 재난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와 인접 해양을 격자형(10m×10m)으로 나눠 국가지접번호를 부여함에 따라 각종 사고 및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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