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시대를 초월한 인류의 이상향을 노래하다!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1-11 07:25:59

[부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 부산시민회관은 11월 23일, 24일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개관 40주년 기념공연으로 2013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우수공연 선정작인 연극 <레 미제라블>을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이번 연극 <레 미제라블>은 우리나라 연극계의 산증인들이 대거 출연하고 풍성한 무대세트와 더불어 아역에서부터 중견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100여 명에 이르는 배우 및 스태프가 명작 연극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최고의 연극 <레 미제라블>을 통해 오현경, 박웅, 이승호, 정상철, 박상규, 강희영 등 실력파 배우들은 무게감과 완성도 높은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한국 연극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 원작 연극 <레 미제라블>은 청주와 대전, 충주, 제천, 영월, 금산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된 바 있으며 매회 공연마다 전 객석을 가득 채운 유명 작품이기도 하다.출판, 뮤지컬과 영화로 더 유명한 <레 미제라블>은 세상을 증오하는 범죄자였다가 주교의 자비를 통해 회개하는 장발장의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이야기이다.



장발장의 딸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 두 남녀를 갈라놓는 프랑스혁명도 세밀하게 묘사된다. 시민과 학생들은 왜 목숨을 걸고 왕당파에 맞서는지, 장발장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왜 19년을 복역할 수밖에 없었는지 사회 부조리를 고발․설명하고 있다.한편 이번 공연은 2013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우수공연 선정작으로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공연료의 일부를 지원받아 시행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객석나눔 운동인 해피존 티켓나눔 등을 통해 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 환아 및 환아가족 400명, 동구청 관내 문화소외계층 600명 등의 다양한 객석나눔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수능시험을 치른 고3학생들을 위해 수험표 지참 시 동반 3인까지 관람료의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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