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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아스파라거스
▲ 화이트아스파라거스 수확 모습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가 화이트아스파라거스의 생력재배기술 방법을 개발했다.
화이트아스파라거스는 일반 그린아스파라거스에 비해 북주는 작업(흙을 덮는 작업) 등 재배노력이 갑절이상 소요돼 그동안 재배 상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개발된 생력재배기술은 기존의 북주는 재배방식처럼 흙을 덮지 않고, 흑백비닐을 이용해 아스파라거스의 새순이 나오기 전에 소형하우스를 설치하여 햇볕 가림을 해주는 방식으로 기존의 북주는 방식에 비해 1/3 정도로 수확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당도와 색상 등 품질에서도 기존방식과 차이가 없고 수확 후 물 세척을 하지 않아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조제노력이 크게 절감될 전망이다.
화이트아스파라거스는 그린아스파라거스에 비해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으로 아스파라거스의 사포닌은 항종양성 작용 등이 보고되고 있다.
또 화이트아스파라거스는 부드럽고 향이 좋아 주로 이태리, 프랑스 등 유럽인들이 즐겨먹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대부분 화이트아스파라거스가 재배되고 있다. 국내에는 아직 화이트아스파라거스가 재배되지 않고 있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재배기술 개발로 새로운 농가소득원 뿐 아니라 웰빙시대의 아스파라거스 소비다양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제주도정뉴스(http://news.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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