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회의 준비, 고삐 바짝 당겨라”
김지사, “자원봉사 활용 언어소통에 문제없도록”
| 기사입력 2009-05-06 19:00:12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얼마 남지 않았다.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고비를 바짝 당겨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강당에서 행정시장과 유관기관장, 사무관급 이상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평화로와 공항로에 홍보 아치가 설치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정상회의 개최장소가 중문관광단지인 만큼 이 곳 입구에 좀 더 분위기를 띄울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외국인이 3,000여명 이상 내도하기 때문에 가장 문제되는 것이 언어소통”이라면서 “자원봉사자 등을 잘 활용해서 언어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각 소관 부서별로 부대행사에 도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도록 해나가고, 정책기획관실에서는 정상회의와 관련 점검결과를 해당부서에 통보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4단계 핵심프로젝트 사업인 관광객카지노, 투자개방형병원 등과 관련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정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대해서 20대 이하가 80% 가까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긍정적인 생각이 희망을 낳는다. 그러므로 공직자들도 이 사업들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도민들에게 설명해 나가라”고 주문했다.



또 김 지사는 “내년도 국고예산 절충도 본격적으로 추진해서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대형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중간점검을 하고 그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벤처타운과 여성문화복지회관 등 대형 건축사업에 대해서는 건축부서에서 현 시점에서 인수해서 추진하고 예산확보 등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서 담당하라”고 말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감동·친절 행정을 펼칠 것과 정부·국회 등 정책동향의 발빠른 대응, 신종인플루엔자A에 대한 철저한 방역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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