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적중 노지감귤 관측조사 시작
2010 노지감귤 관측조사 5월 10일에 시작 이달 말 발표예정
| 기사입력 2010-05-04 11:19:02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올해 노지감귤 관측조사를 5월 10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지감귤 관측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5조의 규정에 의해 노지재배 감귤(온주밀감)에 대한 생산 관측조사를 지난 199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 5월 4일 관측조사요원 28개조 56명을 대상으로 관측조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완료하였다.



관측조사는 조사실무자 56명과 조사보조요원 140명 등 193명을 투입하여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도내 감귤원 453개소에서 906그루의 나무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1차 관측조사는 나무에 핀 꽃수와 묶은 잎의 수를 세어 화엽비(꽃에 대한 잎수의 비율)을 조사하여 생산량을 관측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조사 포장당 2개의 조사나무를 선정하고 심어진 거리, 꽃수와 묵은 잎 수를 조사하고 조사포장의 20그루의 나무에 대하여는 꽃핀 상황을 5단계(과다, 다, 중, 소, 과수)로 달관조사하게 된다.



지난해 화엽비 조사결과는 1.0개(적정 0.7개)로 집계되었는데 2008년 0.59개, 평년 0.81개 보다 화엽비가 각각 169.5%, 123.5%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출하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2009년산 노지감귤 생산량을 654,714톤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어 지난해 11월 27일 최종 발표한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617~662천톤 범위안에 들어 4년 연속 오차범위 안에 들어 관측조사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관측조사는 이달 26일까지 조사 분석이 완료되면 27~28일경 관측조사 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발표할 예정이다.



김우일 기술지원국장은 ‘노지감귤 관측조사는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하게 되며 관측조사결과에 의한 감귤시책추진과 품질향상 영농관리 기술지도 기초자료 제공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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