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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장흥간 오렌지호 운항으로 서귀포시 성산지역 숙박 및 음식 업소가 활기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서귀포시는 성산~장흥간 뱃길 개통으로 직접 영향권 내에 있는 성산지역 숙박업소 14곳과 음식점 32곳 등 46곳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항에 따른 영향으로 설문조사해 그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객선 오렌지호 운항의 업소경영 도움 여부에 대해 숙박업소의 경우 전체 응답자 64%, 음식점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81%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영업이익 증가 질문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업소 중 67%가 도움이 된다고 밝혔으며, 음식점의 경우도 46%가 20% 이상의 영업이익을 봤다고 답했다.
특히, 성산포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할수록 영업이익이 상당히 증가했다고 응답자들은 밝혔다.
이외에도 업소 영업이익과는 별개로 여객선 운항이 실제적으로 성산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는 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3%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성산지역 내 위생업소에 대한 청결 및 위생관리 실태를 강화하고 영업주 및 종사원에 대한 친절교육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업소 경쟁력을 강화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제주도정뉴스(http://news.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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