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좁은 골목길이 번듯한 도로로 환골탈퇴
중문주거환경개선사업 마무리
| 기사입력 2010-12-16 14:49:22

노후 주택이 밀집되고 있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서귀포시 중문동 백구마을 일대에 대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도로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 되었다.



마을을 이어주던 골목길은 도로폭 8m 아스팔트 도로가 뚫렸고,노후된 우.오수관을 교체하였으며, 잔여 매입토지에는 주차장, 소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사업 효과를 얻었다.



중문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8년도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공사비 3,500백만원을 투입하여 도시계획도로 6개 노선 1,400m를 개설 하고, 가로등 30개를 설치하였으며 토지주 및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협조를 통해 총 보상비 3,296백만원을 편성하여 86필지(10,551㎡)를 매입하였다.



이번에 마무리되는 중문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하여 우체국과 중문우회도로의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소방도로 확보를 통한 재해.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게 되었다.



서귀포시는 2011년에도 23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3개 지구 (강정, 대포, 토평)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조기 착공할 계획이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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