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매년 집중 호우시 창고천(화순리)을 횡단하는 콘크리트 세월이 지역주민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사업비 1,817백만원을 투자하여 교량과 하천정비공사를 마무리하여 준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는 올레9코스인 안덕면 화순화력발전소와 월라봉을 연결하는 콘크리트세월(잠수교)이 평소 차량 및 관광객 통행이 빈번하여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고 호우시마다 우수가 집중되어 하천범람으로 차량 통행불편은 물론 인근 농경지 침수피해까지 발생함에 따라 교량가설과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시공함으로서 자연성을 고려한 하천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지역의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하여 사업시행전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정비사업을 추진코져 하천정비를 현장암인 제주석 (전석)을 활용 하고 하천바닥 및 수목 등은 최대한 원형 보존하여 자연스런 하천정비를 하였으며, 또한 유지관리도로(농로)를 확장포장하여 농경지 진.출입을 원활하게 하는 등 하천환경개선 및 침수피해 예방에 따른 사업비 1,817백만원을 투자 교량 2개소와 하천정비 720m, 유지관리도로 700m를 지난해 착공하여 올해말 준공하였다.

이번 교량 및 하천정비공사가 준공되므로서 인근주민들과 25여필지 20ha 경작주들이 통행이 불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게 되었으며 우기시 주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특히 올레꾼들의 원활하게 하천을 건너가게 되어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