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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타임뉴스]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0월 관내 농.수.축.산림조합을 방문하여 조합원 자녀 출생시 출산장려금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협의한 결과 올해부터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올해부터 지원하게 되는 출산장려금은 관내 12개 조합이 참여하게 되며, 연 82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조합별로 2011년도 예산확보는 상이하나, 최대 15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조합원 자녀출생시 20~50만원까지 출산장려금으로 조합내부 지원기준에 의거 차등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 출생아수는 지난 3년간 1,549명, 1,455명, 1,416명으로 계속 감소추세에 있으며, 출산율을 높이고자 서귀포시에서는 2007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출산장려금 지원지침에 의거 둘째아 10만원, 셋째아 50만원, 넷째아는 10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 환경조성을 위해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며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 발굴을 널리 홍보하 각계각층에서 저출산 극복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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