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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타임뉴스]
최근 오경생 원장이 부임하여 재정난에 허덕이는 서귀포의료원을 살리기 위해 관용차량 반납 및 매월 급여를 반납하기 시작한 이후, 원장과 뜻을 같이하자는 취지에서 간부직원들도 직책급 업무추진비 등 급여의 일부를 반납했다.
서귀포의료원장은 부임 이후 매월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여 우수직원 포상 및 격려금 지급, 워크샵 개최 및 송년회 개최 비용 부담 등 병원 재정에 도움을 주려는 노력을 솔선수범 해왔다.
이러한 원장의 노력에 관리부장을 포함한 7명의 간부직원들 또한 원장의 뜻에 적극 동참하려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하였고, 급기야는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기로 의지를 모아 시행하기에 이르러, 총 3천만원에 이르는 급여를 반납하였다.
한편, 원장과 간부진의 잇따른 솔선수범에 직원들 또한 병원살리기에 동참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각자 자신의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려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어, 향후 서귀포의료원 회생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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