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가파도 및 마라도권역이 국토최남단 과 청정환경을 테마로 한 어촌관광 벨트화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본계획이 지난 5월 완료됨에 따라,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25억원이 투자되는 가파도 마라도권역 어촌관광 벨트화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국비 20억과 지방비 5억등 총 25억원을 들여 가파도에 물놀이 체험장, 공가를 이용한 게스트 하우스 조성, 주말 먹거리장터 등을 조성하고, 마라도에는 특산물/기념품 판매관, 저온저장시설, 탐방로 및 할망당 정비 등을 조성하게 된다.
올해에는 2억 5천만원을 들여 가파도에 특산물 판매관, 생활용품 판매점(마트), 외곽길정비(파제벽)를 2011. 10월 착수하여 내년 1월까지 완료 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가파․마라 어촌관광 벨트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하여 2013년까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여 기반여건을 조성한다.
마을발전과 소득창출 방안에 대해서는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가파도 청보리 및 최남단 마라도를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서 및 해양관광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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