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신천리 자발적 참여로 이룬 국화 꽃길 만발
주민 직접 삽목하고 6월 식재한 국화꽃길 장관이뤄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11-08 15:27:19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마을안길 꽃길조성 붐의 중심에 성산읍 신천리 주민들이 있다.
성산읍 신천리(리장 이창복)는 2009년부터 마을 자체적으로 꽃길조성을 하던 면적을 늘리고 작년부터 국화를 자체 삽목하여 주요도로변에 마을 전주민이 동참하여 마을전체 꽃길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양묘장에서 국화 3만본을 삽목하고 6월경에 식재하였는데 최근 국화꽃길이 만발하게 형성되어 올레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에 중심에 서있다.
특히, 신천리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중앙회 2010년 선정 우수그린마을이며 이와 연계하여 2년여 전부터 차별화된 올레꽃길을 조성, 마을을 찾는 올레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올레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산읍에서 화훼은행을 통하여 매년60만본을 자체생산하여 4년간 8억4천만을 절감하고 있으며 관내외 기관단체에게 꽃을 무료분양하여 마을 골목마다 꽃내음 가득한 꽃길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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