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최남단방어축제 결산총회
제11회 최남단방어축제 결산총회 및 평가보고회 열려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12-22 10:00:59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모슬포수협 회의실에서 제11회 최남단방어축제 결산총회 및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 날 평가회에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던 제11회 최남단방어축제에 대한 결산 및 성과와 개선사항, 향후 축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축제의 평가보고에서 제11회 최남단방어축제는 25만 여 명이 방문하여, 290억 여원의 지역생산 파급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방어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써 앞으로 전국적인 축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는 한편, 향후 제주의 대표 해양축제로 발전하기 위해서 축제시설의 정비, 프로그램 보완, 브랜드화된 상품 기획, 안정적인 예산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이재진 최남단방어축제위원장은 제11회 최남단방어축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성황리에 축제가 마무리되었고, 오늘 평가보고회의 의견들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더 나은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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