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서귀포시’ 구현을 위하여 시민안전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회의를 2013. 9. 25일 1청사 중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실무회의에는 안전관련 유관기관인 서귀포교육지원청, 서귀포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동부․서부소방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대와 우리시 해당부서 담당 및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하여,
정부의 국민안전종합대책 등 전반적인 설명에 이어, 우리시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추진방향 등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고, 특히 사업 추진시 문제점이나 애로사항 등은 추후 수시 논의를 거쳐 기관별 협조 등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의 안전대책은 상황관리 치중과 사고유형에 대한 통합관리가 미흡하여,
많은 국민들은 사회전반의 위험으로부터 불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고, 특히 성폭력, 학교폭력 등 4대악 범죄를 핵심과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성폭력33%, 학교폭력30%, 산업자연재해27%, 불량식품27%, 가정폭력4%)
※ 안전행정부 안전의식조사(‘13.3~4월, 일반국민 1,100명, 전문가 38대상 설문)
우리시에서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민안전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하였다.
서귀포시는 정부와 도의 안전대책을 지역실정에 맞게 현지화하고 자체과제를 발굴하여 4대전략, 4대악 범죄를 포함해 15개중점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실무회의 등을 통해 2013. 10월초에 확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에 의하면 “2013. 10월초에 「안전문화운동추진 서귀포시 협의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안전문화운동과 시민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도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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