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타임뉴스]서귀포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제주올레 연계 지역 소득 창출사업」공모에 따른 심사결과, 성산읍 신천리 부녀회가 신청한 ‘아트빌리지 올레길 특산물 판매사업’을 최종 선정 하였다.

제주올레 인근 마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금번 공모에는 2개 마을(단체)이 응모하였으며 대학교수, (사)제주올레 임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쳤다. * 심사 : 3개분야(사업계획, 사업시행, 사업효과), 9개 항목 보조금 15백만원이 지원되며 6월부터 신산리부녀회 주관 지역특산물 중심의 소득사업 시작 회원 36명의 신천리부녀회(회장 강미숙)에서는 총 17백만원(보조 15, 자부담 2)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판매장 시설(25㎡), 냉난방기 설치, 음료 자동판매기 설치 등의 기반시설을 갖춘 후 오는 6월부터 지역특산물 판매중심의 소득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레길과 연계마을 간 화합과 소통의 장 조성에 노력 2012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올레길 탐방객들에게는 유익한 볼거리이자, 쉼터를 제공하고 주민주도의 소득사업을 통해 제주올레와 연계마을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까지 3개 마을(단체)를 선정, 60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본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소득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