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증상)는 4월 10일부터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전 홍보를 위해 호수 공원 내 선인장 전시관에서 친환경 농업 홍보 및 나비생태원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작년까지 전시관내의 선인장들을 약제를 이용해 해충을 방제 했으나, 관램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선인장에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법을 도입하여 깍지벌레, 응애, 가루이, 진딧물 등의 해충을 천적인 무당벌레, 칠레이리응애, 진디벌을 이용 방제하여 올해는 한번도 약제 방제를 실시하지 않고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했다.

또,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사전 홍보차 나비생태원을 개원하여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친환경 농업을’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나비 선인장 온실을 운영, 관람객에게 깨끗한 고양화훼 이미지를 심어 주고 천적 및 나비의 생태를 아이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128㎡의 행복관을 운영하여 화훼 산업 관련 새기술, 신품종, 다양한 화종을 전시하여 고양시 화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여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화훼 이용 가공 화분 전시를 통한 원예치료, 실내공기 정화 등 기능성 소개로 화훼 소비를 창출 할 예정이다.

타임뉴스: 고광정 기자(tm@ti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