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 비상대책반 운영 강화
| 기사입력 2009-05-03 11:25:21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미국, 멕시코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돼지인플루엔자 환자발생과 관련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ㆍ신속 대응을 위해 돼지인플루엔자 대책반을 구성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언론매체를 활용한 예방홍보 및 대국민 행동요령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 주민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예방대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돼지인플루엔자는 일반적으로 돼지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대개는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다. 다만 감염된 돼지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에게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며 사람과의 접촉으로 인한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감염이 얼마나 쉽게 이루어지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돼지인플루엔자 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전신통, 두통, 오한 및 피로) 발현 후 7일까지 전염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사람에 따라 설사와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국민 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및 돼지인플루엔자가 의심될 경우 학교나 직장에 등교(출근)를 자제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돼지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을 위한 대국민 행동요령은 첫째,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으로 피할 것. 둘째,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할 것셋째, 다음에 해당되는 경우 검역소나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할 것[▲미국 : 귀국 7일 이내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 뉴욕시, 오하이주, 캔사스주를 방문한 후 급성호흡기증상(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 ▲멕시코 : 귀국 7일 이내 멕시코(전지역)를 방문한 후 급성호흡기증상(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식품으로는 전파되지 않으며 70℃이상 가열하면 사멸된다”며 “동 질병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숙지하여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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