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관람객 1만8천명 버스 348대로 수송
- 이천시, 관람객 2만5천명 예상.. 이중 72% 버스 수송
| 기사입력 2009-05-03 12:27:24


이천시는 오는 9일 오후 5시20분부터 진행되는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도민체전) 개막식 축하공연에 장윤정, 박상철, 슈퍼쥬니어, FT아일랜드, 카라 등 국내정상급 가수와 도내 스포츠인사들이 대거 출연함에 따라, 시민과 학생, 극성팬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수송대책 수립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개회식 당일 관람객이 2만5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중 1만8천명을 총 348대의 버스를 이용해 개회식 장소인 이천종합운동장(주경기장)까지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시 수송대책에 따르면, 14개 읍면동의 요청에 따라 읍면동별로 관람주민 이동을 돕기 위해 모두 239대의 관광버스를 배정했다. 학교에는 99대, 단체관람을 희망한 군부대에는 10대의 버스를 보내주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9일 오후3시부터 밤 12시까지 주경기장인 이천종합운동장을 오가는 시내셔틀버스도 한시 운행한다.



개막행사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선수 및 응원단 이동관계로 당일 교통혼잡이 예상되어 개막일에 한해 운행된다. 2개 노선에 각 5대씩 시내버스 10대가 투입되며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구간은 갈산동 큰산아파트를 출발(15:00)하여 우성아파트(15:01) ↔ 신한아파트(15:02) ↔ 대우아파트(15:07) ↔ 선경아파트(15:08) ↔ 터미널(15:13) ↔ 안흥유원지(미란다) (15:14) ↔ 이천중학교(15:15) ↔ 주공아파트(15:16) ↔ 이천종합운동장(15:20)에 이르는 제1노선과 이천시민회관(15:00)을 출발해 실버로타리(15:02) ↔ 세무서로타리(15:03) ↔ 불교회관로타리(15:04) ↔ 구 시청앞(15:05) ↔ 터미널(제일은행) (16:06) ↔ 이천사거리 ↔ 이천종합운동장(15:20)을 오가는 제2노선을 정했다.

시는 노선별 버스 승강장에서 승차할 수 있도록 안내판

을 설치하고, 이천종합운동장 주변 도로변에도 승강장 안내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안전대책과 관련해서는 시와 경찰서, 소방서 등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2천명에 이르는 대규모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55회 도민체전에는 도내 31개시군에서 1만2천여명의 각시군 선수와 응원단이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우슈, 보디빌딩, 사격 등 20개 종목이 이천종합운동장 및 26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체전에서는 특히, 55년 도민체전사상 처음으로 선수촌아파트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대한주택공사경기지역본부와 협의해 갈산2지구 국민임대아파트 2개동 138세대를 24개 시군 선수단에게 제공해 4천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주공경기본부는 예정된 공기보다 6개월 앞당겨 시공하는 등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개회식 행사 관람객을 위해 1인당 9천원 상당의 기념품 2만개를 준비하여 입장시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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