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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슬기로움을 이어온지 어언 250여년 1964년 국가지정 무형문화재가 된지 44돌 큰 의미와 역사를 아로새겨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고자『제44회양주 별산대놀이 정기공연』양주 별산대놀이 공연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 별산대놀이는 다른 가면극과 마찬가지로 음악반주에 춤이 추가되고 노래가 따르는 가무적 부분과 묵극적인 몸짓과 덕담, 재담이라고 하는 사설 즉 대사가 따르는 연극적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은 크게 8과장 8경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조 서민문화의 특성과 마찬가지로 파계승, 몰락한 양반, 사당, 무당, 기타 하인 및 늙고 젊은 서민들의 등장을 통해 현실폭로, 풍자, 호색, 웃음과 탄식을 보여주며 당시의 특권계급과 형식, 도덕에 대한 일종의 반항정신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서민극이다.
공연은 5월 5일 오후 2시에 유양초등학교에서 별산대 공연장에 이르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서막고사, 제2과장 상좌와 옴중, 제3과장 옴중과 먹중, 제5과장 3경 애사당법고놀이, 제7과장 1경 의막사령놀이, 제7과장 2경 포도부장 놀이, 제8장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이밖에도 초청공연으로 중앙국악관현악단의“프론티어, 리베르 탱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 찔레꽃, 신뱃놀이”공연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사자춤, 고명선 춤빛 무용단 공연, 아프리카 전통무용단 아닌카 전통무용, 세계타악연구소 대북판 굿 공연 등이 출연 흥을 한층 더 돋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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